본문 바로가기

리모델링 마치고 돌아온 '노원문화예술회관' 이렇게 달라졌어요!

레아s 2025. 2. 5.
반응형

 

참고용사진

 

 

서울 동북권의 대표 문화 공간인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공연과 전시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대공연장의 혁신적인 변화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대공연장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낡은 무대 마루와 조명, 기계 설비를 모두 교체하여 최신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전체 공연장을 제어할 수 있는 '조명·음향 조정 공간'을 신설하여 공연 연출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더욱 생동감 있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 608석의 객석을 550석으로 조정하고, 모든 좌석을 '광폭 의자'로 교체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람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으며, 장애인 휠체어 전용석 6석을 마련하여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일부 좌석은 무대와 가까운 위치에 배치되어 무대와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로비와 편의 시설의 현대화

로비 디자인도 현대적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내·외부에 각각 2개의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공연 정보나 구정 안내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전광판은 공연이나 전시 개최 시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화장실, 가족실, 수유실 등 편의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실내 조경을 포함한 휴게 공간을 재정비하여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복합문화시설로서의 품격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안전성 강화 및 노원아트뮤지엄 개관

다중 이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무대와 객석을 분리하는 '방화벽'을 신설하여 화재 발생 시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성 보강에도 힘썼습니다.

또한, 기존 전시실을 공립미술관 등록 기준에 맞춰 설비를 갖추고 '노원아트뮤지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개관했습니다. 예술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기 위해 수장고와 최신 항온·항습 설비를 갖추었으며, 도난 방지 시스템 및 소방시설도 완비하여 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재개관 기념 행사 및 앞으로의 계획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년 1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는 '뉴욕의 거장들' 전시전이 열리며, 잭슨 폴록을 포함한 현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1월 16일에는 '2025 신년음악회'가 개최되며, 개관 당시 첫 공연에 참여했던 소프라노 조수미가 재개관 기념공연에도 무대에 올라 새로운 공연장의 첫 번째 무대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입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과 전시가 더욱 수준 높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도약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적인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이곳에서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